[구윤희기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이득춘, KISIA)가 국내 보안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후원하겠다며 각국과 MOU 체결에 나섰다.
KISIA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보보안관련 최대 단체인 베트남 정보보안협회(VNISA)와, 29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 정보보안협회(TISA)와 MOU를 체결했다.
KISIA는 이번 MOU체결로 각국 기관과 정보보안관련 이슈를 공감하고 정기적으로 정보보안 관련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득춘 KISIA 회장은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시아 중 IT분야에서 높은 성장률과 투자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국내 정보보안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진출을 고려할 타깃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IA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후원으로 30일부터 3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국제 보안 전시회 'SecuTech Thailand 2011'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번 MOU 체결은 보안 전시회 파견을 통해 국내 지식정보보안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후원한다는 취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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