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오용일)는 4일 '소통과 즐거움을 주는 세상을 여는 창(Windows to Entertainment)'이라는 가치를 담은 CI 개편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기존 CI의 서체와 로고가 디지털 기술력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강조하기 위해 다소 딱딱했던 반면 개편 CI는 즐거움과 기쁨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티브로드는 이날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등 세가지 부문 간 연계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티브로드라는 창을 통해 이웃과 내가 함께 세상을 연다라는 미래 비전을 고객들에게 전파하려는 의미가 새로운 CI에 담겨 있다"며 "모든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신뢰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I 개편에 따라 티브로드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씨네큐브 1관에서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New CI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티브로드는 이번 CI개편을 기념해 21개 방송권역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결혼이민자들과 자녀들을 위한 한국생활가이드책자와 학습교재 등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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