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본사 자회사인 애스터데이터의 분석 프로세싱 프레임워크인 'SQL-맵리듀스'가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발표했다.
'SQL-맵리듀스'는 복잡한 정보를 빠르게 연구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레임워크다. 한국테라데이타 관계자는 "자바, C++, 파이썬 등 기업에서 사용중인 소프트웨어 언어와 비정형 데이터를 연계해 분석하고 가공하도록 돕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에서 사용중인 SQL(사용자와 DB를 연결시켜 주는 표준검색언어)과 비정형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연결하는 방법론인 셈이다.
애스터데이터 갭라 담당 마양크 바와 부사장은 "맵리듀스는 기업 친화적인 SQL과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데이터 분석 프레임워크로, 비기술 분석가들도 빅데이터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고객들은 분석이 까다롭거나 데이터 크기상 분석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지만 이제는 큰 가치를 발견하고 있다"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익 성장에 고객들이 눈을 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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