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래리 페이지가 구글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하면서 페이스북 대항마로 내놓은 작품이 구글 플러스다.
그런데 정작 구글 플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물은 래리 페이지가 겨냥했던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였다.
외신들에 따르면 주커버그는 4일(현지 시간) 현재 구글 플러스 팔로워 수가 2만1천 명을 넘어서면서 1만5천명 수준인 래리 페이지를 제치고 팔로워 수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1만1천600여 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유명 블로거인 로버트 스코블은 1만1천300여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면서 세르게이 브린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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