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IT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관제 서비스 '세피니티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세피니티 3.0'은 보안 솔루션 모니터링 중심 서비스 뿐 아니라 보안 위협의 공격 대상이 되는 '자산 정보 관리' 및 '취약점 관리'까지 포함한 IT 보안 위험 관리 서비스다.
기업의 네트워크 영역을 주기적으로 스캔해 내·외부 공격 대상이 되는 시스템 자산을 식별한 후 네트워크 내 취약점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수집해 보안 솔루션과 연계해 분석한다.
안철수연구소는 기존 IDS·IPS(침입탐지시스템·침입방지시스템), UTM(통합위협관리시스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고객사에 우선적으로 '세피니티 3.0'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고객은 기본 월 1회 수행되는 자산·취약점 점검 서비스를 통해 IT 자산의 현황 및 취약점 현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중소규모 서비스 고객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일본에서도 출시해 보안관제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보안서비스본부장 임영선 상무는 "안철수연구소는 1999년 보안관제 서비스를 공급한 이래 10년 이상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500여 원격 관제 고객사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역량으로 관제 서비스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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