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비절개 모발이식 전문가그룹 더모연은 청년탈모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첫 수술은 오는 9일 후즈후피부과 강남점에서 마련되며, 대상자는 26세 남성으로 유전적 원인에 인한 선천성 탈모로 모발이식 외에는 치료가 힘든 경우다.
김동석 원장은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가 더 증가해 다시 탈모가 가속화되는 악순환의 전형을 보이고 있는 청년 탈모환자이기 때문 대상자에 선정했다"고 말했다.
더모연의 '청년탈모 모발이식 지원사업'은 앞으로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는 더모연 블로그(http://blog.naver.com/jtseo1718)의 메모게시판을 통해 신청 사연을 올리면 된다.
김 원장은 "과거에는 20~30대 조기탈모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많이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모발이식수술이 적합한 경우가 많아졌다"며 "조기탈모환자일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더 심한 편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