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3D와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기업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V6 플랫폼을 13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 커뮤니티와 온라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서비스 등을 위한 개방형 PLM 플랫폼이다. 솔리드웍스, 시뮬리아, 델미아 등 다쏘시스템 모든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다.
클라우드에 기반한 V6 플랫폼은 프로젝트의 규모나 기관의 니즈 등 다양한 변수에 적용할 수 있게 설계돼 추가 인프라에 대한 부담 없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개방했고 V6과 다른 PDM, 캐드(CAD) 시스템간의 개방된 상호운영성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 R&D센터 도미니크 플로락 수석 부사장은 "최신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IaaS(Infra as a service) 기술 장점을 도입한 다쏘시스템의 첫 클라우드 기반 3D 및 PLM 협업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개발자들이 개방형 V6 온라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SaaS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랑스 아웃스케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V6 플랫폼 등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운영을 관리하기 위해 아웃스케일과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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