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완기자] IBM은 14일 최대 10PB(페타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수 분 내에 분석하는 IBM 네티자 하이 캐퍼시티 어플라이언스(Netezza High Capacity Appliance)를 발표했다.
한국 IBM에 따르면 네티자 하이 캐퍼시티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처리속도로 총소유비용(TCO)를 낮춘 제품으로 24시간 가동이 가능하며 경쟁사 대비 낮은 테라바이트 당 비용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준다.
또한 금융거래 및 모바일 거래, 보험 클레임, 전자 의료 기록 및 판매 정보 등 수 페타바이트에 이르는 데이터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빠르게 정보를 분석해 소비자 동향, 제품 안전과 영업 및 마케팅 효과를 파악할 수 있다.
한국IBM은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 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대용량 초고속 분석을 요구하는 금융, 통신, 전자상거래 및 유통 분야 분석업무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해복구를 위한 대용량 데이터웨어하우스 백업 및 통합용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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