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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코모, 자전거공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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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와 데이터통신 활용한 시범사업

[안희권기자] NTT도코모가 올 여름부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도코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GPS(위성이용위치측정시스템)와 휴대폰 데이터통신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시범서비스에 착수할 예정이며, 사뽀로시에서 해왔던 기존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도코모는 앞으로 이 서비스를 기업이나 지자체와 합력해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시범서비스는 자전거에 GPS나 통신기능을 겸비한 장치를 부착해 이용 예약과 위치확인, 원격 설정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 보관장소나 관리사무소 등 설비가 필요없어 자전거 보급 확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코모는 벤처기업인 페달, 요코하마시와 공동으로 운영중인 베이바이크(baybike)에 이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상태를 확인하면서 조기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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