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SAS코리아(대표 조성식)가 신용카드와 금융 거래 범죄 조사에 필요한 'SAS 카드 사기 방지 시스템'의 최신 버전을 22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SAS 카드 사기 방지 시스템(SAS Fraud Management)’은 SAS의 고급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SAS 전사적 금융 범죄 방지 프레임워크(SAS Enterprise Financial Crimes Framework)'의 핵심 솔루션으로 통합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고급 규칙 관리 구성, 운영 관리 기능, 실시간 거래 평가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통합 API를 채용, 실시간 프로세싱 속도를 개선하고 주요 상품과 채널, ACH(Automated Clearing House), 전화, 인터넷 뱅킹, 브로커 감독처럼 새롭게 등장하는 채널들까지 감시 경고를 발령하도록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SAS코리아는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금융 서비스 기관들이 단일 채널을 통한 단순 공격의 위협과 수백만 달러를 착복하기 위한 멀티 채널의 조직적 공격에 이르기까지 신규 사기 수법을 보다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모니터하고 적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AS코리아에 따르면 HSBC가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용카드 거래를 실시간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 회사 고객 인텔리전스 팀장인 최병정 박사는 "멀티 엔티티와 관련해 선택된 원시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저장하는 능력은 수많은 사기와 리스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열쇠"라며 "이는 기술에서 뿐 아니라 직접적으로 수혜가 돌아가는 금융 업계 차원에서도 엄청난 성과"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최신 버전의 제품에 포함된 '예측 모델 시스템을 지원하는 컴퓨터 실행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과 방법론'은 SAS가 올해 3월에 특허 받은 최신 분석 기술(미국 특허 7,912,773 B1)이며 이 기술은 원시 정보를 서명에 지능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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