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에 신규·휴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멘토링 시스템은 '리니지2'의 기존 이용자가 높은 레벨이 될 때까지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신규·휴면 이용자의 초반 플레이 적응을 돕는다.
멘티 증명서를 가지고 있는 85레벨 이하 신규·휴면 이용자와 85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멘티의 레벨이 오를 때 마다 서로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급받을 수 있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멘티의 경우 멘토가 접속해 있을 때 사냥에 필요한 능력치를 보조받을 수 있으며 경험치 200% 증가의 효과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리니지2를 시작하는 신규·휴면 고객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게임을 잘 알고 레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라는 것을 고려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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