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웹젠(대표 김창근·김병관)이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C9'과 총싸움게임(FPS) '배터리 온라인'이 현지 퍼블리셔 텐센트를 통해 중국게임쇼 차이나조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27일 발표했다.
텐센트는 27일부터 상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에서 게임내 주요 배경 지역을 실제 현장에 그대로 재현한 'C9' 부스를 설치했다. 게임쇼 기간 동안 부스내에서 시연회와 이용자간대전(PvP)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 계약이후 'C9'은 중국 포털 '17173.com'의 기대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중국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창근 웹젠 사장 또한 차이나조이에 참가해 중국 이용자와 언론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김창근 웹젠 사장은 "텐센트와 협력해 'C9'과 '배터리온라인'이 최고의 게임성으로 중국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는 차이나조이 기간 중 웹젠 게임 외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 7개의 신작 게임을 소개하는 등 행사장 내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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