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 가상 서버관리 SW '빅3' 선정

[구윤희기자]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는 시장조사기관 IDC의 보고서를 인용해 본사가 2년 연속 가상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상위 3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IDC의 '2011-2015 세계 가상 서버 관리 SW 시장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 시장 1위 기업은 VM웨어이며 마이크로소프트, 퀘스트소프트웨어가 각각 2, 3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퀘스트소프트웨어의 가상 환경 성능 모니터링 및 관리 솔루션인 'v포그라이트'를 이 회사 강점으로 꼽았으며 비전코어 인수 등을 통해 가상 환경 관리에 대한 기반을 다져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 칼 에벌링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가상 서버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도적 SW 공급 업체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면서 "IT 분야에서 가상환경 도입이 세계적 추세인 만큼 가상 환경에 대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전세계 가상 서버 관리 SW 산업은 5년 동안 연평균 11.1%씩 성장해 2015년에는 1억4천만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