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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씨비투웰브 "줄기세포치료제, 9월초 첫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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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병원에 접수 완료하고 3분기중 20개 이상 병원에 상정 준비

[정기수기자] 에프씨비투웰브(공동대표 김현수∙김범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상업판매를 허가받은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의 첫 매출이 오는 9월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허가 이후 이미 5개 병원에 접수를 완료한 상태로 3분기내에 20개 이상의 병원에 상정할 준비를 마쳤다"며 "내년 6월까지 132개 종합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Drug Committee)에 '하티셀그램-AMI'를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종합병원은 신약을 도입하기 전에 병원내의 약제심의위원회를 거치게 된다. 하티셀그램-AMI가 약제심의위원회에 상정되는 것은 신약판매를 위한 준비단계가 마무리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각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 통과 이후 9월 초순께 첫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 영업본부의 신약 판매 담당 관계자는 "4분기에도 30여개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를 통과할 계획"이라며 "하반기내에 50개 이상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 통과를 완료하면 당초 예상했던 매출목표의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프씨비투웰브의 신약판매를 담당하는 순환기 전문 MR(Medical Representative)들은 5~10년이상 종합병원 순환기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 195개 병원을 대상으로 신약의 조속한 시장진입을 위한 영업활동을 전개 중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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