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기자] 삼성전자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탑재 비율이 오는 2012년부터 급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29일 개최한 2011년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김명호 상무는 "SSD를 탑재하는 노트북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인텔이 SSD를 본격적으로 채용한다고 발표하면서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 상무는 "전체 노트북에서 SSD를 채용한 비율은 지난해 2%였고 올해는 3% 정도로 본다"며 "내년에는 9%, 2013년에는 20%까지 급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 상무는 "SSD 평균 탑재 용량은 지난해 115기가바이트였고 올해는 135기가바이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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