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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외이웃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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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울산지역 소외이웃 및 초·중·고 3천명에게 관람권 제공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7일부터 9월4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소외 이웃들과 함께 우리 선수들을 응원한다.

현대차가 대회기간 동안 울산공동모금회 등과 대구·울산지역 저소득가정 1천600여명과 울산마이스터고 등 3개 학교 1천400여명의 학생들에게 관람권을 제공하는 것.

또 이 회사 임직원 400여명은 대회 기간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 마지막 날 마라톤 경기에서는 대구지역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거리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 모든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에서는 대회 홍보물을 부착하고, 임직원들은 대구시민들에게 대회 관람과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인터파크를 통해 대회 예매권을 8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오는 31일까지 현대차 일부 차종을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구육상세계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임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작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12개국에서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특히 우사인 볼트(100m, 최고기록 9초58), 옐레나 이신바예바(장대높이뛰기, 최고기록 5m6cm), 류시앙(110m 허들, 최고기록 12초88)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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