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황우여 "곽노현 교육감 지위 남용 중지시켜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문현구기자] 한나라당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때리기'에 나섰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통상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에게 보내던 투표안내 가정통신문을 투표 독려처럼 비칠 수 있다며 보내지 않기로 결정하고, 선관위는 오 시장에게 1인 홍보를 중지요청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운을 뗐다.

황 원내대표는 서울시 선관위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1인 팻말홍보에 대해 중지명령을 내린 것을 놓고 "단순히 투표일을 알리는 것인데 시 선관위가 혹시 정치적으로 판단해 무리하게 해석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원내대표는 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1박2일간 일정을 잡아 초·중·고교 교장을 포함해 270여명을 데리고 강원도로 단체연수를 간다"며 "이는 시민들의 기본권 행사를 무시하는 행위로 교육감이 투표를 원천적으로 하지 못하도록 서울을 떠나 있게 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황 원내대표는 "서울시 선관위가 중지시켜야 할 것은 투표를 원천적으로 못하게 하는 행위가 아니냐. 교육감의 지위를 남용해 일선 학교 교장들에게 기본권 행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당장 중지시켜야 하며 당국의 유권해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황우여 "곽노현 교육감 지위 남용 중지시켜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