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힘든 행군이었지만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패기, 팀워크를 배웠습니다.(신입사원 양진우)"
SK C&C는 지난 7월 입사한 2011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17일부터 3박4일 동안 지리산 둘레길 40Km 행군을 실시했다.
119명의 신입사원들은 총 10개조로 나뉘어 각 팀별로 둘레길 5개 코스 중 1코스를 선택해 행군에 나섰다. 신입사원들은 행군 사이마다 ▲SK가치를 온몸으로 표현하기 ▲휴지 줄넘기 제작 및 단체 줄넘기 ▲모든 팀원 30cm 이상 점프하기 등을 수행하며 팀워크를 키웠다.
SK C&C 인력본부장 이강무 상무는 "패기 훈련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기 극복 뿐 아니라 함께라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팀워크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행군 과정에서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UCC 영상을 만드는 등 패기와 동료애를 기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SK C&C 신입사원 교육 과정은 패기 훈련 외에 자바나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 IT 기술 교육, 사회적 기업인 자질 향상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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