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올해 뉴욕주식시장 상장에 성공한 판도라가 첫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판도라는 2012 회계연도 2분기 결산에서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6천7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광고 수입은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5천830만 달러로 파악됐으며, 회비 및 기타 수입은 112% 늘어난 870만 달러로 분석됐다.
2분기 적자폭은 지난해 180만 달러(주당 4센트)로 집계됐다. 이번 적자는 비용 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출 비용은 지난해 2천840만 달러에서 올해 6천55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판도라 라디오 청취자수는 지난해 8억명에서 125% 늘어난 18억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라디오 청취자들의 3.6%를 차지하는 수치다. 7월 기준으로 3천700만명이 판도라 라디오를 열심히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판도라 이용자 중 70%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판도라를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도라는 3분기 전망치도 제시했다. 판도라는 3분기 매출액이 6천950만 달러에서 7천250만 달러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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