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 장애여성 '예체능 활동' 후원 캠페인 진행

[정기수기자] 고려은단은 장애여성단체인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과 함께 예체능 장애여성들의 작품활동 공간 마련을 돕는 '늘품매는 멋진 여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늘품'은 순 우리말로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예체능 분야에서 희망을 키우는 장애여성들이 함께 작업하고 교육하며 작품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의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은단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9일부터 3주간 왠지데이 홈페이지(www.whenziday.com)에서 비타민C 골드 프리미엄, 굿모닝헬스 등 추석 선물용 비타민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목표 기부금은 300만원이며, 150개 제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다음달 19일까지 왠지데이 홈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는 '행복을 전하는 해피토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100명 이상 참여하면 10명, 200명 이상 참여하면 20명, 300명 이상이 참여할 경우 30명을 추첨해 쏠라-C 정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공감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가고자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