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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복잡성 해결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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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앱로직 3.0 등 10개 신제품 및 업데이트 공개

[구윤희기자] 한국CA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가 클라우드 복잡성을 해결하겠다고 선포하면서 신제품 및 제품 업데이트 10종을 공개했다.

한국CA테크놀로지스는 30일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CA 앱로직 3.0을 포함한 신제품 6종과 기존 제품 4종의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 아울러 보다 쉽게 클라우드에 접근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CA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신제품은 ▲CA 앱로직 3.0 ▲CA 버추얼 플레이스먼트 매니저 1.0 ▲CA 비즈니스 서비스 인사이트 8.0 ▲CA 넷큐오에스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모니터 3.2 ▲클라우드 1.0용 CA 오토메이션 스위트 ▲데이터센터 12.5용 CA 오토메이션 스위트 등이다.

업그레이드 제품으로는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저 12.5용 CA 버추얼 어슈어런스 ▲CA 아이덴티티 매니저 12.5·CA 롤 앤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12.5 ▲CA 데이터 매니저 4.3 ▲시스코 UCS 12.5용 CA 오토케이션 스위트 등이다.

한국CA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 활발해지고 가용 클라우드 서비스 선택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CA테크놀로지스는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선택'을 단순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 전략을 발전시키고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들이 클라우드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서비스를 신속히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이번에 소개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CA 앱로직 3.0'의 경우 기업이 사설 및 공용 클라우드 상에서 가상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설계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브라우저만을 사용해 인프라를 정의하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프로비저닝, 구축 및 관리, 작업 모니터링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CA 가상 플레이스먼트 매니저 1.0'은 하이퍼포믹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발전시켜 개발한 배치 및 밸런싱 솔루션이다. 기업의 가상 인프라 설계 및 전달을 지원하며 최적의 워크로드를 자동 할당하고 용량 수요를 예측하는 등 용량 관리 기능을 최적화했다.

마이클 최 한국CA테크놀로지스 사장은 "최근 기업들이 민첩성 개선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선택시 관리와 보안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며 CA의 광범위한 관리 및 보안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의 선택을 도울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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