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구글의 차기 통합 모바일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4.0(구글 개발 코드명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이 이르면 오는 10월말이나 늦어도 11월초에는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슈미트는 "우리는 새 운영체제를 갖고 있는데 구글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알려져 있다"며 "10월이나 11월에 출시할 것이고,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그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나뉘어 있던 안드로이드를 통합해 하나의 OS로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관련 유저인터페이스(UI) 이미지가 유출되기도 했다.
한편, 이 운영체제는 삼성전자가 4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넥서스 프라임'과 '드로이드 프라임'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들 삼성 제품은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5와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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