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1차 중소기업적합업종을 발표한다.
위원회는 우선 지난 5월 한달간 적합업종 신청을 받은 218개 품목 가운데 사회적 관심이 높은 45개 쟁점품목 위주로 선정된 업종을 이날 선정한다.
위원회는 구체적인 품목과 숫자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날 발표에는 최근 대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두부·장류·재생타이어·금형·레미콘 등이 포함될 것으로 관련 업계는 전망했다.
또 관련 업계는 세탁비누와 순대를 비롯해 30개 정도의 품목이 1차로 선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두부·장류·막걸리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품목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는 업계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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