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넷플릭스가 영화사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스트리밍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매셔블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계약으로 콘텐츠 공급를 더욱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간 콘텐츠 공급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화 한편당 3천만 달러를 지급하기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슈렉과 쿵후팬더 등은 2013년까지 상영하지 않는 것이 조건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이 사실일 경우 넷플릭스는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쟁사인 디시네트워크의 블록버스터가 무비패스라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이를 견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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