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는 30일부터 모든 법 적용 대상자(개인정보처리자)들의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의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18상담서비스와 연계, '개인정보보호법 질의 상담실'을 운영한다.
KISA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일반 기업은 물론 각종 단체와 협회, 개인 등의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상담을 전담할 박사급 전문 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질의 상담실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자주 물어보는 질문(FAQ)을 정비하고, 관련 협회, 일반 기업, 공공기관 등에 문의 접수 방법 등을 별도로 안내하는 등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문의는 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홈페이지(http://privacy.kisa.or.kr/)의 '온라인 민원신청하기'를 이용하거나 전자우편(118@kisa.or.kr) 또는 전화(118)로 하면 된다.
서종렬 KISA 원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과 관련된 국민들의 궁금증 해결에 개인정보보호법 질의 상담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대국민 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KISA는 118상담서비스와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및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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