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어도비시스템즈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타입킷(Typekit)을 인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어도비는 로스엔젤리스에서 개최된 어도비맥스 컨퍼런스에서 타입킷 인수 소식을 공개했다.
제프리 빈 타입킷 최고경영자(CEO)와 케빈 린취 어도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행사에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저작권 걱정없이 웹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빈 린치 CTO는 "타입킷 기술을 활용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어도비가 선보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상에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어도비는 이를 위해 현업에서 필요한 설계 도구를 웹상에서 지원하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전개하고 있다.
어도비는 타입킷 외에 폰갭 개발업체인 니토비(Nitobi) 인수 소식도 전했다. 니토비는 HTML5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구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어도비는 니토비 기술을 활용해 HTML5와 웹표준화 전략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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