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LG전자가 LTE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5일부터 출하한다고 발표했다.
옵티머스 LTE는 4.5인치 1280X720 해상도에 329ppi의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한다.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한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이 제품은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LTE 서비스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기능 사용 증가를 감안해1830밀리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두께는 10.4mm다.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등의 기능이 있어서 지원 기기와 상호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는 초고속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화질 HD영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HD 스마트폰"이라며 "글로벌 LTE 리더십을 바탕으로 최고 성능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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