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으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상장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증권신고서의 정정을 요구했다. 빅뱅의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알려지자 금융감독원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과 7일로 예정됐던 수요예측 등 상장 관련 일정을 일단 모두 연기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일본 방문 중 대마초를 피웠다가 7월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은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1회에 그쳐 극소량의 양성 반응을 보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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