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자동차 관련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7일 서울 용산구 랜드시네마에서 자동차학과 교수와 대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차 신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터보 GDi' 엔진과 'DCT(Dual Clutch Transmisson)' 모델에 적용된 신기술을 현대차 담당 개발 연구원이 직접 설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차 가솔린 엔진 설계팀과 수동 변속기 설계팀 등 현대차 신기술 개발 담당 연구원들도 기술 개발 과정과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연구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현대차 신기술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풀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동차학과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현대차의 앞선 기술력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학과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통해 산학협동을 보다 강화하고, 현대차의 최신 신기술을 쉽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자동차 관련학과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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