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여전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0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http://www.opinet.co.kr/)을 통해 현재 ℓ당 휘발유가격은 1천968.31원으로 전날보다 0.02원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전국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가격은 1천968.33원으로 지난 8일보다 0.38원 오르면서 36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현재 휘발유가격은 충북·전북·대구·경남·경북·부전·제주·울산 등에서만 전날보다 소폭 올랐고, 서울(2천42.22원, 0.25원↓)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현재 ℓ당 경유가격은 1천764.67원으로 전날보다 0.14원 내렸지만, 같은 기간 ℓ당 경유가격도 1천764.90원으로 0.27원 상승하면서 35일째 올랐다.
경유가격은 제주에서만 전날보다 소폭 올랐으며, 서울(1천856.82원, 0.41원↓)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인하됐다.
전국 충전소에서 ℓ당 LPG가격은 1천80.55원으로 전날보다 0.09원 내렸다.
현재 LPG가격은 부산·광주·대구 등에서만 소폭 올랐고, 서울(1천99.93원)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가격을 유지하거나 하락했다.
같은 기간 ℓ당 LPG가격은 1천80.94원으로 0.02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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