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의 3D 홈시어터가 유럽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세계 30개국에서 발행되는 기술 및 패션 잡지 '스터프(Stuff)'는 최근 실시한 홈시어터 평가에서 LG 3D 홈시어터(모델명 LG HX976TZW)를 최고 제품(Test Winner)으로 선정했다.
스터프 10월호는 영국에서 판매중인 5개 홈시어터 브랜드(LG전자,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파이오니아)를 평가해 LG 제품이 유일하게 별 다섯 개를 받았다.
제품 평가는 사운드, 화질, 기능 다양성, 사용 편의성, 입력단자 다양성(Inputs), 사이즈(디자인 포함) 등 6개 항목으로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여기에서 LG 제품은 "가격은 싸진 않지만 충분히 지불한 가치만큼 얻을 수 있다(It’s not cheap, but you certainly get what you pay for.)"는 평가를 받았다.
잡지는 또한 ▲2D와 3D 구분없이 최상의 화질과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하고 ▲디자인이 매력적인데다 ▲LG 스마트 TV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소니, 파나소닉 제품은 별 네 개를, 파이오니아 제품은 별 세 개를 받았다.
LG전자 미디어사업부장 권봉석 상무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3D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3D 사운드 홈시어터를 통해 3D TV에 이어 세계 3D AV시장에서도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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