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내달 10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리프트'·'S2'·'마계촌 온라인' 등 6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메인작인 '리프트'는 미국 트라이온월드사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개발기간 5년, 개발비 55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지난 3월 북미 정식 서비스 시작 1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2만 명 이상을 기록한 화제의 게임이다.
넷마블은 백승훈 사단이 '서든어택'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1인칭 총싸움게임(FPS) 'S2'와 지난 2010년 지스타에 이어 지난 2010년 지스타에도 선보였던 씨드나인게임즈의 '마계촌 온라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중에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는 'S2'는 부스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비공개 테스트 참가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중역할수행게임(MORPG) '블러디헌터'와 '코어 파이트', 액션대전게임 '건즈TSD' 등 3개 작품 또한 지스타에서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번 지스타 기간에 '리프트', 'S2', '마계촌 온라인', '커밍순관' 등 4개 게임관을 운영하며, 시연 위주의 '커밍순관'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작품은 체험 PC를 게임당 최대 30대까지 배치해 일반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온게임넷과 함께 이번 지스타 최대 규모인 90부스로 참여하며, 약 100여대의 PC와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이 충분히 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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