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미국 2위 이동전화 사업자인 AT&T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아이폰4S 개통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T&T 측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아이폰4S 개통 실적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아이폰을 내놓기 시작한 이래 가장 성공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애플은 지난 14일 미국 등 세계 7개국에서 출시된 아이폰4S는 첫 주말 3일 동안 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대기 수요가 쌓이는 바람에 지난 3분기에는 예상보다 적은 1천707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3분기에 2천만대 가량의 아이폰을 팔았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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