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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넥서스·노트 11월 출격, 4분기에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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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기자]삼성전자가 11월 출시될 갤럭시 넥서스와 갤럭시 노트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 4분기에도 3분기 이익률을 유지하기로 했다.

28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통신부문에서 매출 14.9조원, 영업이익은 2.52조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천920만대임을 감안하면 3분기 판매량은 2천688만대 이상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환 상무는 "다음달 출시될 갤럭시 넥서스와 갤럭시 노트를 통해 더 공격적으로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3분기 이익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한국,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LTE 신제품을 확대해 내년 본격적으로 이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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