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m)'이 출시 1년도 안돼 월간 페이지뷰(PV) 100억번을 넘어섰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2천만 명이 한 달에 약 500번씩 '아담' 광고를 접한다는 의미다.
현재 1천900여 개에 달하는 파트너사(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사이트 합산)를 확보한 아담은 모바일 앱 내 탑재형 광고인 '인앱애드(in-app ad)'와 모바일웹을 포괄하는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앱 개발자, 모바일 사이트 운영자 등 다양한 플랫폼의 운영자들이 간단한 등록만으로 아담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광고주 역시 노출할 광고 및 페이지를 아담에 등록하면 자사의 광고를 바로 노출할 수 있다.
또한 전체 트래픽의 67.36%가 안드로이드폰에서 발생했으며 아이폰은 23.32%를 차지했다. 앱의 형태별로 분류하면 엔터테인먼트 37.96%, 생활 정보 22.91%, 게임 18.75% 순의 트래픽을 기록했다.
다음 남영시 M세일즈마케팅팀장은 "최근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천만 명에 달하면서 모바일 광고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아담'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본격적인 모바일 광고 시대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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