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인 티베로(대표 문진일)는 최근 국방부 산하 국방전산정보원이 추진하는 '국방군수소요획득정보체계(DRIS) 구축사업'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를 공급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전 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군수지원을 위한 군수소요획득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군수품에 대한 보급지원과 근무지원, 훈련·체계지원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보화하고 내·외부의 다양한 시스템과 데이터를 상호 연동하는 통합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티베로는 이번에 구축될 시스템에 자사의 대용량 엔터프라이즈 DBMS 제품인 '티베로'를 공급하고 실시간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 장애에 대비한 백업 및 복구, 트랜잭션 처리 등을 지원하게 됐다.
특히 회사는 안정적인 DB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이중화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처리 및 공유 DB 클러스터 기술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도 함께 제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문진일 티베로 대표는 "국방이라는 특수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핵심 업무에 '티베로'가 적용됐다는 것은 이 제품이 외산 제품과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형 DB 사업에서도 '티베로'가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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