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보긴만 해도 훈훈한 훈남,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 등 각종 신조어들이 남성의 그루밍을 부추긴다. 특히 비즈니스에서 깔끔하고 세련된 외모는 또 다른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는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
내년 남성들이 주목해야 할 뷰티 트렌드가 궁금하다. 한국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은 랩 시리즈(LAB SERIES)는 9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JNB갤러리에서 2012년 남성 그루밍 시장을 선도해 나갈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에 나선 랩 시리즈 스킨케어 포맨의 R&D 부문장인 마이클 인그라시아 박사(Dr. Michael Ingrassia)는 "아시아권 남성들은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스킨케어에 관심이 높다"며 "내년 선보이게 될 신제품들은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화이트닝과 노화와 관련돼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남성 스킨 케어 제품"이라고 말했다.
내년 남성 뷰티 시장에서 주목해야 점은 화사한 안색을 위한 화이트닝과 노화예방이다. 이를 위해 랩 시리즈는 남성 피부를 화사하고 맑게 개선시켜 주는 브라이트닝 제품 3종과 자외선 차단은 물론 보습 성분까지 갖춘 남성용 BB크림, 피부 개선 효과를 갖춘 고기능성 제품인 맥스 LS 모이스춰 로션 등 총 5종을 선보였다.
파워 브라이트닝 세럼은 식약청 미백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젤 타입의 고성능, 고농축 세럼이고 남성 전용 BB크림인 BB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는 화장한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도 남성들의 잡티를 커버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습 기능, 주름 방지,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 이와함께 LS 모이스춰 로션에는 항노화 작용을 돕는 시트러스 성분이 함유돼 여성들에 비해 피부층이 두꺼운 남성들의 노화 방지를 돕는다.
한편 이날 랩 시리즈 신제품 런칭 행사는 국내는 물론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언론들이 대거 참석해 남성 화장품 시장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랩 시리즈는 에스티 로더 화장품 그룹 소속의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로 1987년 설립됐으며, 한국 시장에는 1991년 런칭했다. 올해로 한국 런칭 20주년을 맞은 랩 시리즈는 스킨,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등의 남성 화장품은 물론 클렌저, 쉐이브, 헤어 케어, 바디 케어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남성 그루밍 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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