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신세계첼시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 규모와 매장면적을 2배 가량 확장한다.
신세계첼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경기도, 여주군과 함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에 대한 투자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고객 니즈의 다양화 추세를 반영, 매장 면적을 2배 가량 늘리고 현재 140개 브랜드를 총 250여 개로 확대한다.
이번 확장으로 2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연간 약 600만 명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세계첼시는 확장되는 부지 안에 약 1천650㎡(500여평)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해 여주군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개점 이후 단순한 아울렛이 아닌,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가족 중심의 새로운 쇼핑문화를 정착시켜 왔다"면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여주지역이 국내 쇼핑의 중심지이자 아시아 관광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춘석 여주군수, 존 클라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사장,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 허인철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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