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안드로이드폰 세계 시장 점유율 50% 넘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3분기 세계 시장에 공급된 스마트폰 두 대 가운데 한 대는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의 약진이 돋보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소비자한테 판매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2천400만대로 집계됐다. 매장에 깔린 제품까지 합치면 삼성전자의 출하대수는 더 늘어난다.

이는 15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3분기에 세계 시장에 판매된 스마트폰은 총 1억1천518만대였다. 이는 지난해 3분기 8천113만대보다 42%가 늘어난 것이다.

로베르타 코자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는 다른 운영체제에서 이렇다할 신제품이 안 나와 점유율이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노키아의 심비안으로 16.9%(1천950만대)였다. 심비안은 1년전 36.3%(2천948만대)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3위는 애플 iOS로 점유율은 15%(1천729만대)였다.

이어 리서치인모션의 블랙베리가 11%(1천270만대), 삼성전자의 바다가 2.2%(247만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가 1.5%였다.

3분기에 판매된 전체 휴대폰은 총 4억4천50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 4억1천708만대에 비해 5.6% 늘어난 것이다.

업체별로는 노키아가 1억535만대를 팔아 23.9%의 점유율로 여전히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28.2%에서 크게 떨어졌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 17.8%(7천861만대), LG전자 4.8%(2천101만대), 애플 3.9%(1천729만대), ZTE 3.2%(1천410만대), RIM 2.9%(1천270만대), HTC 2.7%(1천209만대), 모토로라 2.5%(1천118만대), 화웨이 2.4%(1천66만대), 소니에릭슨 1.9%(847만대) 순이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안드로이드폰 세계 시장 점유율 50% 넘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