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은행이 21일 2012년도 신입직원 정기채용 최종합격자 52명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채용에는 모두 2천976명이 지원, 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은은 올해 채용인원을 지난 2010년(43명) 보다 9명(20.93%)늘렸으며, 여성인재와 지방인재의 채용 비율도 높였다.
올해 합격자는 남성 34명(65.4%), 여성 18명(34.6%)으로 여성 합격자는 지난 2010년 11명(25.6%) 보다 7명(9%)이 증가했다. 또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지방인재는 작년 1명에서 올해 6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전문인력은 3명이다.
한편, 올해 합격자는 경제학(29명), 경영학(15명), 법학 (4명), 통계학(2명), 전산학(2명) 전공 등으로 구성됐으며,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 26세(최고령 만 31세, 최연소 만 21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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