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독일 특허괴물 아이피콤(IPCom)이 빠른 시일내 HTC 스마트폰의 독일 시장 판매를 중단시킬 계획이라고 주요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HTC의 4분기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이피콤은 2009년 독일법원에 HTC를 특허침해 혐의로 제소해 승소했다. 당시 아이피콤은 HTC 스마트폰이 아이피콤의 UMTS 3G 기술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인정받아 HTC 기기 판매금지 판결을 받았다.
HTC는 이 판결에 항소했으며, 이번에 독일 만하임법원이 하급법원 판결을 확정했다. 따라서 HTC는 아이피콤에 특허 라이선스를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독일시장에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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