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티베로(대표 문진일)는 DB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3개 대학에 상명대학교, 군산대학교, 삼육대학교 등 국내 주요 3개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자사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인 '티베로(Tibero)'를 무료로 기증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기증은 회사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와 함께 추진 중인 'DB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를 통해 티베로는 3개 대학교에 DB 교육 실습용으로 약 19억 원 상당의 티베로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티베로는 이번 기증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DB 관리자 및 개발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국산 DBMS 기반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중장기적으로 티베로 DB 관리자(DBA) 및 개발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진일 티베로 대표는 "국산 DBMS 제품의 저변 확대와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에서의 전문인력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내 대학의 많은 DB 인재들이 티베로를 통해 DB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베로는 그 동안 산학협력을 통한 DB 전문인력 양성과 국산 DBMS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동국대, 중앙대, 건국대, 인하공전, 영진전문대 등 국내 주요 대학들에 '티베로' 제품을 무료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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