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팬택도 태블릿PC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2일 팬택에 따르면 내년 초 미국에 LTE를 지원하는 8인치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다.
팬택이 출시할 태블릿PC는 8인치 XVGA(1280X800)에 4:3 화면비를 적용한 LCD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은 태블릿PC의 국내 출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국내 태블릿PC 시장은 시장 규모도 작고 그나마 인기 제품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팬택 관계자는 "내년 1월이나 2월 쯤 미국에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이라며 "최신 기술과 사양에 뒤쳐지지 않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 시장의 큰 규모와 사업자의 유통력 등으로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국내 시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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