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서울 지역에 이어 경기도 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알렸다.
다음은 경기도와 버스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6일 체결하고, 경기도 내 전 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 제공을 시작했다.
특히 다음은 지난 9월과 11월, 충북 청주시와 부산시를 추가한 데 이어 경기도까지 연동함으로써 국내 포털 중 가장 넓은 실시간 버스 정보 서비스 영역을 확보했다.
이용자는 PC나 모바일 웹에서 대중교통 길찾기 결과 중 버스경로를 볼 수 있다. 실시간 버스정보 탭에서 버스번호 또는 버스 정류자명, 버스정류장 ID를 검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도 위의 버스정류장 아이콘을 직접 클릭하면 해당 정류장의 정보가 뜨고, 정차하는 버스번호목록과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추후 디지털뷰를 통해서도 경기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전정환 로컬서비스본부장은 "전국민의 반 이상이 거주하는 서울, 경기, 부산, 청주 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계획"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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