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쌍용정보통신(대표 이윤호)은 8일 2011~2012년 해군지휘통제체계(KNCCS)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KNCCS는 해군 작전사령부 이하 함대사령부, 전단·전대·함정을 포함한 전술제대가 정확한 상황과 위협을 판단하고, 통합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용세력을 지휘통제할 수 있는 전장 관리 정보체계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에서 해군에서 기존에 운용 중인 KNCCS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보장함은 물론, 체계 운용 중에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은 KNCCS의 전 분야인 전산ㆍ통신ㆍ전시 장비를 포함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 체계 공통 지원 분야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앞서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KNTDS)의 2차 체계 개발·양산·유지보수사업, KNCCS 1단계 체계개발·유지보수사업 등 해군의 지휘통제체계 관련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군은 최적의 성능 유지는 물론 안정적인 무중단 운용으로 최상의 작전운용환경 하에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작전운용과 훈련지원 등 최고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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