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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닮아가는 트위터…디자인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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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트위터가 사이트 디자인을 새롭게 교체했다. 좀더 단순하고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PC용 웹사이트와 모바일용 앱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 바뀐 웹사이트를 이용하려면 몇 주가 걸릴 수 있지만 모바일 앱은 바로 다운로드해서 이용할 수 있다.

트위터 상단메뉴가 보다 심플한 5개 버튼으로 바뀌었다. 트위터 이용자는 이 5개 버튼(홈, 연결, 발견하기, 본인, 트윗)을 이용해 원하는 페이지에서 작업할 수 있다. 각 페이지는 5개 버튼에 의해 열리며, 서로 다른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디자인은 페이스북과 유사하다. 홈 페이지는 팔로한 사람들의 글을 표시하는 곳이다. 사진이나 동영상,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연결 페이지는 8월에 추가된 '@이용자이름' 탭이 승격된 것이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페이지다.

발견하기 페이지는 이용자가 흥미를 가질 만한 것을 트위터가 알아서 표시해주는 페이지다. 최신 트렌드나 해시태그를 알려준다. 본인 페이지는 기존 프로필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자기소개나 프로필 사진, 자신이 올린 글 등을 보여준다. 트윗 페이지는 어느 페이지에서 작업을 하더라도 이 버튼을 누르면 바로 트윗을 올릴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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