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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컨슈머 시장용 프로젝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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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LED 프로젝터 및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공개

초소형 LED 프로젝터 시리즈인 'PK320'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DLP 기술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특히 손바닥 정도의 120.1x69.8x29.7mm의 작은 크기에 235g 무게로 휴대가 편리하다. 작은 크기에도 최대 136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100 안시루멘의 밝기와 3000:1의 명암비, WVGA급 해상도를 지원한다.

아울러 멀티 포맷 지원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MS 오피스와 PDF는 물론 jpg, bmp, avi, wmv 등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을 노트북 없이 재생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초경량 풀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HD21'과 'HD23'은 각각 1천900, 2천500 안시루멘의 밝기와 5000: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또한 입력 소스가 풀HD 1080p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프로젝터 자체적으로 10비트 영상으로 보정해 HD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더불어 영화 필름과 동일한 초당 24 프레임 출력을 통해 사용자가 실제로 영화관에서 보는 것과 같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화면 전달이 가능하다.

신제품들은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및 판매된다. 가격은 모델별로 'PK320'은 65만원, 'HD21'과 'HD23'은 각각 165만원, 195만원이다.

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이번 신제품들은 컨슈머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작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동시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컨슈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프로젝터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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