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농심이 삼다수 유통계약 해지를 통보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1만1천원(4.35%) 떨어진 24만2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농심은 전날 제주도개발공사로부터 제주삼다수 유통계약 해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제주도의회에서 의결된 입찰 조례 개정에 따라 모든 위탁사업에 대한 수의계약을 전면 금지하고 매년 공개입찰을 실시키로 결정한 것이다.
농심의 올해 제주삼다수 예상 매출액은 2천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농심의 총 연매출액 2조원의 약 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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