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기업용 통합 포털 솔루션 '엑스포털(eXPortal)'을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엑스포털'은 기업 내∙외부의 정보를 단일 화면에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표준기반의 싱글사인온, 콘텐츠 관리, 권한관리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 내부자원뿐 아니라 구글∙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 포틀릿과도 연계가 가능하며 개인이 원하는 외부 데이터를 취향에 맞게 구성하거나 디자인을 변경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RIA기반의 포틀릿 제공으로 드래그 앤 드롭(Drag&Drop)과 같은 직관적 UX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 기반의 편리한 통합 환경을 제공하며, 비동기적 데이터 프로세싱을 통해 화면 로딩 속도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였다.
또한 Non 브라우저 플러그인, 표준 XML을 이용한 내부 시스템 통합, 역할 기반의 개인화·그룹화, RSS 지원 등의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엑스포털'은 현재 부천대학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적용 중이며 개인화된 업무환경과 효율적인 협업체계로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고비용으로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사용자가 이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가 사용하기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시스템에 오래 머무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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