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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중국 황제로 변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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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코리아 '춘추전국시대' 광고모델로 선정

[박계현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고대 중국의 황제로 변신했다.

텐센트코리아(대표 켈리스 박)가 서비스하는 웹게임 '춘추전국시대'의 광고모델로 나선 것. 이외수 씨가 출연한 광고는 '내가 펜 대신 칼을 들면 전쟁의 신이 될 것이다'라는 카피를 실어, 제후들의 치열한 영토 다툼을 그린 '춘추전국시대'의 분위기를 그려냈다.

이외수 씨는 광고 촬영 당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 미녀 모델 쑨이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자랑하기도 했다.

'춘추전국시대'는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80만명을 기록하며 2011년 웹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한 웹게임 '칠웅쟁패'의 한국 서비스명이다. 텐센트코리아의 본사 텐센트는 중국 1위 게임업체로 2011년 연 매출 5조원을 바라보고 있는 대형 게임사다.

이 게임은 텐센트가 지난 2006년 한국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5년만에 정식 법인으로 전환해 서비스하는 첫 게임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 게임의 한국시장 성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기 때문.

이용자는 위·진·한·초·제·연·조 등 7개국이 맹위를 떨친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7개국 중 한 나라의 군주가 돼 다른 국가와 전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이미 국내 게임시장에 다양한 형태의 삼국지 게임이 출시됐지만 '춘추전국시대'는 다양한 국가와 전쟁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용자간 대결을 통해 자기 부대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백전천군', 실제 춘추전국시대 역사 속의 장소를 배경으로 실존했던 장수와 일대일 대결을 벌일 수 있는 '과관참장', 높은 층으로 올라갈수록 강력한 적에 도전하는 '천중루', 게임 내 국가 및 서버의 중요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군성쟁탈' 등 전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네이버 '플레이넷'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국지를 좋아하는 30대, 40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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